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외출하기가 정말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지난주 주말은 와이프의 생일이었지만, 외출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집 근처에서 회로 대단히 유명한 곳에서 송어회를 사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연애 시절 같이 소주도 한잔 하고 했는데, 모유 수유를 끝내고 나서는 소주를 그동안 먹지 않아서 그런지 멀리하더군요. 이날은 맥주 한잔으로 생일 기분을 냈습니다. 송어회를 사온 충무수산회센터는 집에서 가까워 자주 회를 사다가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어가 정말 싱싱합니다. 횟집에서 맛나게 썰어주었답니다. 저희 부부 내외와 아이들이 함께 먹으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죠.
와이프의 생일날, 시원한 맥주 한잔과 송어회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 아이 중 첫째가 엄마, 아빠가 먹는 걸 보더니 따라서 먹어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아주 맛나게 먹더라고요. 3살도 안된 아이가 벌써 회맛을 알아버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외출해서 먹는 건 정말 큰 결심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가 한 명이면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며 밥을 먹을 수 있지만, 동시에 두 아이들이 돌아다니거나, 장난이라도 치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엔 집에서 이렇게 맛난 회와 함께 조촐한 생일파티를 했답니다. 작은 행복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주소 : 대전 동구 홍도동 23-17
전화번호 :042.672.3873
위치소개 : 대전 용전동네거리에서 홍도육교 올라가기전 우측 골목으로 100M (어린이집 건너편)
두툼한 송어회를 먹을 때 알코올이 빠지면 정말 섭섭하기 때문에 맥주도 같이 했습니다. 저는 조금 큰 잔, 와이프는 약간 작은 잔(?)으로 먹기로 했답니다.
와이프의 생일날, 시원한 맥주 한잔과 송어회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 아이 중 첫째가 엄마, 아빠가 먹는 걸 보더니 따라서 먹어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아주 맛나게 먹더라고요. 3살도 안된 아이가 벌써 회맛을 알아버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외출해서 먹는 건 정말 큰 결심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가 한 명이면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며 밥을 먹을 수 있지만, 동시에 두 아이들이 돌아다니거나, 장난이라도 치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엔 집에서 이렇게 맛난 회와 함께 조촐한 생일파티를 했답니다. 작은 행복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주소 : 대전 동구 홍도동 23-17
전화번호 :042.672.3873
위치소개 : 대전 용전동네거리에서 홍도육교 올라가기전 우측 골목으로 100M (어린이집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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