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크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콜록콜록 기침하는 소리도 자주 들리고 우리 몸이 심한 일교차에 적응을 못 해서인지 더 피곤해지는 것 같아 핑곗김에 보양식으로 좋은 훈제오리를 이용해 간단한 요리를 만들었어요. 부추샐러드를 곁들여 영양과 맛을 살린 훈제오리구이인데요. 바로 시작할게요.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주세요.
부추는 깨끗이 씻어서 5cm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간단한 재료의 유자소스도 준비해 놓으시고...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호박을 먼저 구워줍니다.저는 그릴 팬을 사용했는데 일반팬에 구우셔도 됩니다.
훈제오리도 구워주고... 구운 훈제오리는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빼주세요.
호박과 훈제오리가 다 구워졌으면 미리 준비해둔 부추와 양파에 유자소스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부추샐러드를 만들어주세요.
접시에 구운 훈제오리와 호박을 담고 부추샐러드를 곁들이면 환절기 보양식으로 좋은 호박훈제오리구이 완성입니다. 저는 마침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놓은 훈제오리를 선물 받아서 호박과 같이 구웠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동그란 훈제오리가 어찌 보면 옛날 소시지를 올려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훈제오리 맞고요!!ㅋㅋ 어쨌거나 스테미나 식품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오리와 부추가 만났으니 왠지 보는것 만으로도 힘이 불끈불끈 솟는 것 같은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ㅎㅎ
아무런 간도 하지 않았지만 단지 구웠다는 이유만으로 달콤해진 호박에 그냥 먹어도 맛잇는 훈제오리 구이를 유자향이 솔솔 풍기는 부추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쫄깃쫄깃하면서도 아삭하고 담백 고소하면서도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일품요리입니다.
더욱이 이런 요리를 드실 땐, 왠지 안주가 좋단 이유로 맥주 생각나시는 분들 많으시죠?!?ㅋ 해서 냉장고에서 늘 시원하게 대기 중인 맥스도 꺼내 놓아 봅니다.ㅎㅎ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부추샐러드를 곁들인 호박훈제오리구이와 함께 일교차 심한 환절기에 몸 건강 마음 건강 두루두루 챙기시길 바라며 오늘도 으랏차차 힘내세요!!^^
호박훈제오리구이 재료
훈제오리 300g
호박 반토막
부추 70g (대략 한줌 정도)
양파 1/4개
적양파 1/4개
*유자소스 - 간장1큰술, 유자청1큰술, 식초1/2큰술, 다진마늘조금
그 외에 통깨 적당히
호박 반토막
부추 70g (대략 한줌 정도)
양파 1/4개
적양파 1/4개
*유자소스 - 간장1큰술, 유자청1큰술, 식초1/2큰술, 다진마늘조금
그 외에 통깨 적당히
호박훈제오리구이 만드는 법
호박은 0.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고 훈제오리는 호박보다 조금 더 두껍게 썰어줍니다.양파는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주세요.
부추는 깨끗이 씻어서 5cm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간단한 재료의 유자소스도 준비해 놓으시고...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호박을 먼저 구워줍니다.저는 그릴 팬을 사용했는데 일반팬에 구우셔도 됩니다.
훈제오리도 구워주고... 구운 훈제오리는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빼주세요.
호박과 훈제오리가 다 구워졌으면 미리 준비해둔 부추와 양파에 유자소스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부추샐러드를 만들어주세요.
접시에 구운 훈제오리와 호박을 담고 부추샐러드를 곁들이면 환절기 보양식으로 좋은 호박훈제오리구이 완성입니다. 저는 마침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놓은 훈제오리를 선물 받아서 호박과 같이 구웠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동그란 훈제오리가 어찌 보면 옛날 소시지를 올려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훈제오리 맞고요!!ㅋㅋ 어쨌거나 스테미나 식품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오리와 부추가 만났으니 왠지 보는것 만으로도 힘이 불끈불끈 솟는 것 같은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ㅎㅎ
아무런 간도 하지 않았지만 단지 구웠다는 이유만으로 달콤해진 호박에 그냥 먹어도 맛잇는 훈제오리 구이를 유자향이 솔솔 풍기는 부추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쫄깃쫄깃하면서도 아삭하고 담백 고소하면서도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일품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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