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죠?? 새해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9월이 되고 또 조금 있으면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핑곗김에 추석 때 많이 만들어 드시는 전 중에서 약간은 특이한 육전을 만들어보려고요. 보통 육전을 만들 땐 돼지고기, 소고기 구분없이 다 사용을 하는데요. 저는 기름기가 없어도 전혀 질기지 않은 돼지고기 등심을 이용해 돼지고기육전을 만들었어요. 또 육전과 곁들이면 환상적으로 더.더. 맛있어지는 초간단 피망양파피클 레시피는 서비스로 쏩니다!!ㅋㅋ
돼지고기육전과 피망양파피클 만드는 법
적양파와 피망은 4cm 정도의 길이로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
유자청과 간장, 레몬즙을 넣어 잘 섞어주면 초간단 피망양파피클 완성입니다. 처음엔 채소들이 뻣뻣하지만 얇게 채 쳐 놓은거라 육전을 만드는 동안에 수분이 빠져나가 얼마 후엔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돼지고기 등심은 요리술과 소금,후추를 약간 넣고 10분 정도 재워주세요.
재워진 등심에 밀가루 앞뒤로 골고루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 주세요.
포도씨유를 넣고 달궈진 팬에서 속까지 익도록 보통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돼지고기 육전 완성입니다.
드실 땐 접시에 돼지고기 육전을 담고, 처음 미리 만들어놓은 피망양파피클에서 건더기만 건져서 육전 위에 올려줍니다. 육전 만들기 직전에 피클을 미리 만들어 놨더니 이맘때쯤 되면 먹기 좋은 정도로 나른해져 있어서 좋습니다.ㅎ
혹시 싱겁거나 양념을 조금 강하게 드시고 싶다면,,,피망양파피클 건더기 건져내고 남은 국물양념을 따로 담아 내시면 되는데...피클양념에 유자청이 들어 있어 얼마나 향기로우면서도 부드러운지! 이건 직접 드셔보셔야만 알 수 있다니까여~ㅎ
돼지고기 육전에 이렇게 초스피드로 만든 피망양파피클을 올려 싸먹으면...음~~~~!! 육전의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피클의 아삭아삭 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멋진 하모니를 이룹니다. 어우러진 이 맛에 아마 어지간해서는 접시에서 육전이 바닥날 때까지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을걸요!!ㅋㅋㅋ
더욱이 이런 육전요리에 알콜이 빠지면 섭섭하신 분들 많으시죠??ㅋ 무슨 요리에든 멀티플레이어처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시원한 맥스와 함께 육전을 더 맛나게 즐겨보시고 행복한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
추석연휴 오가는 길 건강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돼지고기육전과 피망양파피클 재료
육전 재료
등심돼지고기 300g (+ 요리술2큰술, 소금,후추 약간)
통밀가루 6큰술
달걀 2개(+소금 약간)
피망양파피클 재료
피망 1개
적양파 1/2개
유자청 2큰술
간장 2큰술
레몬즙 2작은술
그 외에 통깨 약간, 부침용 포도씨유 적당히
등심돼지고기 300g (+ 요리술2큰술, 소금,후추 약간)
통밀가루 6큰술
달걀 2개(+소금 약간)
피망양파피클 재료
피망 1개
적양파 1/2개
유자청 2큰술
간장 2큰술
레몬즙 2작은술
그 외에 통깨 약간, 부침용 포도씨유 적당히
돼지고기육전과 피망양파피클 만드는 법
적양파와 피망은 4cm 정도의 길이로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유자청과 간장, 레몬즙을 넣어 잘 섞어주면 초간단 피망양파피클 완성입니다. 처음엔 채소들이 뻣뻣하지만 얇게 채 쳐 놓은거라 육전을 만드는 동안에 수분이 빠져나가 얼마 후엔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돼지고기 등심은 요리술과 소금,후추를 약간 넣고 10분 정도 재워주세요.
재워진 등심에 밀가루 앞뒤로 골고루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 주세요.
포도씨유를 넣고 달궈진 팬에서 속까지 익도록 보통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돼지고기 육전 완성입니다.
드실 땐 접시에 돼지고기 육전을 담고, 처음 미리 만들어놓은 피망양파피클에서 건더기만 건져서 육전 위에 올려줍니다. 육전 만들기 직전에 피클을 미리 만들어 놨더니 이맘때쯤 되면 먹기 좋은 정도로 나른해져 있어서 좋습니다.ㅎ
혹시 싱겁거나 양념을 조금 강하게 드시고 싶다면,,,피망양파피클 건더기 건져내고 남은 국물양념을 따로 담아 내시면 되는데...피클양념에 유자청이 들어 있어 얼마나 향기로우면서도 부드러운지! 이건 직접 드셔보셔야만 알 수 있다니까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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