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단풍 구경들은 좀 하셨는지요? 제가 사는 당진은 현재 국화꽃 축제가 한창이랍니다. 길가에도 국화꽃들이 가득해 향기가 그윽하고 더불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케 하네요. 주말엔 가을비까지 내려 잎사귀들도 많이 떨어지고 쓸쓸한 가을을 한층 가라앉게 만드는 거 같아요. 이럴수록 우리는 더더욱 맛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게 분위기 좀 잡아 봤답니다. 당진엔 패밀리 레스토랑이 없거든요. ㅠ.ㅠ 고추장을 살짝 넣어서 한국인 입맛에 딱!! 매운 거 싫어하는 5살 우리 아들내미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는 바비큐 폭립!! 함께 하실래요?
칼집을 넣은 돼지갈비는 물에 한번 삶아주세요. 대파 1뿌리, 커피 1작은술, 통후추 약간, 월계수잎 3장 등등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해서 삶아주세요. 속까지 익도록 중간불로 20분 이상 푹 익혀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먹을 때 뼈가 쏙쏙 발라진답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양파는 중간크기로 준비해서 강판에 갈아주세요. 양파 갈은 것에 바비큐 소스 8큰술, 케첩 4큰술, 굴소스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5큰술, 물엿 2큰술, 설탕 3큰술, 마늘 다진 것 2큰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삶아 놓은 돼지갈비는 찬물에 깨끗이 한번 씻은 뒤 양념장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전 너무 커서 갈빗대를 반 잘라줬어요. 양념을 골고루 잘 입힌 뒤 냉장고에 넣어 반나절 이상 재워주세요. 전 하루 재웠는데 속까지 양념이 배서 훨씬 맛있더라고요.
재워 놓은 돼지갈비는 오븐팬에 올리고 180도에서 30분 정도 구워주세요. 이때 10분 단위로 꺼내서 양념을 한 번씩, 두어번 가량 덧발라 주세요. 그리고 집집마다 오븐 성능이 다르니 타지 않도록 주의해서 봐주세요.
골고루 잘 구워졌죠?
고추장을 넣어서 느끼함도 잡고 많이 넣지 않아 맵지 않아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바비큐 폭립이랍니다. 칼로 뼈 결대로 잘라 손으로 잡아 뜯어 먹는 그 재미!! 가끔 맥주로 목도 축여주고! 캬~~ 소리가 절로 나온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은 우리집만의 만찬!! 여러분들도 집에서 가족들과 적은 돈으로 푸짐하게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바비큐 폭립(3~4인 기준)
재료
돼지 갈비 3줄
파 1뿌리
통후추 약간
커피 1작은술
월계수잎 2장
양념
바베큐 소스 8큰술
케첩 4큰술
굴소스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5큰술
설탕 3큰술
물엿 2큰술
양파 중간 크기 1개 (갈아줌)
마늘 다진거 2큰술
돼지 갈비 3줄
파 1뿌리
통후추 약간
커피 1작은술
월계수잎 2장
양념
바베큐 소스 8큰술
케첩 4큰술
굴소스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5큰술
설탕 3큰술
물엿 2큰술
양파 중간 크기 1개 (갈아줌)
마늘 다진거 2큰술
바비큐 폭립(3~4인 기준)
돼지 갈비는 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여러 번 씻고 물에 담가 피를 빼주세요. 핏물이 빠진 돼지 갈비는 꺼내서 사선 혹은 가로로 칼집을 내주세요. 바비큐 폭립 용 돼지갈비는 살이 적은 게 좋답니다. 살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뻑뻑해서 먹기 어려워요.칼집을 넣은 돼지갈비는 물에 한번 삶아주세요. 대파 1뿌리, 커피 1작은술, 통후추 약간, 월계수잎 3장 등등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해서 삶아주세요. 속까지 익도록 중간불로 20분 이상 푹 익혀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먹을 때 뼈가 쏙쏙 발라진답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양파는 중간크기로 준비해서 강판에 갈아주세요. 양파 갈은 것에 바비큐 소스 8큰술, 케첩 4큰술, 굴소스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5큰술, 물엿 2큰술, 설탕 3큰술, 마늘 다진 것 2큰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삶아 놓은 돼지갈비는 찬물에 깨끗이 한번 씻은 뒤 양념장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전 너무 커서 갈빗대를 반 잘라줬어요. 양념을 골고루 잘 입힌 뒤 냉장고에 넣어 반나절 이상 재워주세요. 전 하루 재웠는데 속까지 양념이 배서 훨씬 맛있더라고요.
재워 놓은 돼지갈비는 오븐팬에 올리고 180도에서 30분 정도 구워주세요. 이때 10분 단위로 꺼내서 양념을 한 번씩, 두어번 가량 덧발라 주세요. 그리고 집집마다 오븐 성능이 다르니 타지 않도록 주의해서 봐주세요.
골고루 잘 구워졌죠?
고추장을 넣어서 느끼함도 잡고 많이 넣지 않아 맵지 않아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바비큐 폭립이랍니다. 칼로 뼈 결대로 잘라 손으로 잡아 뜯어 먹는 그 재미!! 가끔 맥주로 목도 축여주고! 캬~~ 소리가 절로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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