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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Bloggers

비어투데이 애독자가 맥주를 즐기는 방법!

비투지기 메일에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동안 메일이 쏟아집니다. 한 분 한 분 보내주신 의견들 확인하느라 바쁜데, 이벤트 진행도 없던 어제 저녁에 비투지기 메일로 한 통의 메일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혹시, 스팸이 아닐까 하고 차단할까 하다가 확인한 메일 제목은...
메일 제목 : 친구들이랑 맥주 한 잔 하고 있어요...
'잉? 친구들이랑 맥주 먹으시면서 왜 비투지기에게 메일을 보냈을까?' 생각하며 메일을 열었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3장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열어보고 한 참을 웃었습니다. 하이트 맥주를 이렇게 아끼고 사랑해주시면서 비어투데이까지 이렇게 애정해 주시는 분이 계셨다니.... 익명을 요구하셔서 이름을 밝히지는 못하겠지만, 재미있는 사진은 공유를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 (약속대로 이름은 숨겨드렸습니다. ^^;)

메일 제목 : 친구들이랑 맥주 한 잔 하고 있어요...

최근에 d를 자주 먹는데, 오랜만에 Max를 마셨습니다.

그냥 먹기 심심해서 안주를 좀 준비했습니다.

혼자 먹기 심심해서 친구들도 좀 불렀습니다.

외로운 술자리에 기꺼이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달려와준 하늘이 누나와 민희 누나 너무 고맙습니다.

- 이하 생략 -


이 3장의 사진만으로 MAX와 비어투데이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익명의 애독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전에 사무실에서 이 사진들 공유하면서 동료들과 크게 웃었습니다. 익명의 애독자님께는 앞으로도 하이트 맥주를 많이 사랑해 주십사 하는 마음에서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는 사진, 에피소드 보내주세요!

여러분들도 비투지기를 웃게 해주실 사진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신 분들 메일로 보내주세요. ^^ beer2day@gmail.com 입니다. 채택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이름 공개가 불편하신 분은 닉네임이라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