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맥주 많이 드시죠? 마시고 난 빈 병은 빈 용기 보증금도 돌려받을 수 있으니 소중히 보관했다가 가까운 마트에 가져다주도록 해야죠. 혹시 병 맥주 드시면서 병뚜껑을 유심히 살펴보신 적 있으세요? 퐁! 하는 기분 좋은 소리와 함께 따지는 병뚜껑, 왜 이런 모양으로 생겼나 궁금하셨죠? ㅎㅎ 오늘은 비투지기가 병뚜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처음 톱니 모양의 뚜껑은 톱니 수가 24개였는데, 지금은 21개로 줄었습니다. 이 21개가 세계규격이라고 하는데요. 톱니 수가 21개보다 더 많으면 병을 딸 때 힘이 너무 들어가 병이 깨져 다칠 수 있고, 21개보다 적으면 병을 흔들 때 가스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뚜껑이 열릴 수 있다고 하네요. 이 톱니모양의 병뚜껑은 왕관과 비슷하다고 하여 왕관 뚜껑(crown cap)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요즘은 이 병뚜껑과 관련하여 다양한 특허가 출원되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병뚜껑 관련 특허는 무려 700여 개에 이르는데요.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뚜껑 고유기능과 위조를 방지하거나 병뚜껑을 딸 때 음료 안에 첨가물이 들어가는 등 다양한 ‘기능성 병뚜껑’이 개발되었어요. 또 병뚜껑을 딸 때 독특한 소리가 나도록 고안한 것도 있습니다. 병뚜껑의 개발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죠!
우리나라에는 맥주 병뚜껑따기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의 박수현 씨가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여 병뚜껑따기 실력을 선보였는데요. 무려 300병을 1분 32초만에 따서 세계 신기록에 올랐습니다. (관련 글 보기)
오프너가 필요없이 손으로 돌려 따는 병뚜껑은 ‘트위스트 캡(오픈캡)’이라고 부릅니다. 하이트진로 제품 중 맥스, 스타우트, 에스 330ml가 트위스트 캡이죠? 또한 양손으로 병을 감싸고 엄지로 고리를 밀어내 ‘뻥’ 소리를 내며 샴페인 뚜껑을 따는 듯 열 수 있는 ‘스윙탑’ 형식의 병따개도 있습니다.
한번 따고 나면 버려지는 병뚜껑. 어릴 땐 이 병뚜껑을 넓게 펴서 딱지를 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버려지는 게 많이 아쉽기도 하네요. 또 앞으로 어떤 모양의 병뚜껑이 출연하게 될지, 또 전 세계인이 언제까지 병뚜껑을 사용하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맥주 병뚜껑 톱니수는 과연 몇개일까?
혹시 맥주 병뚜껑의 톱니수를 세어 보신 적 있으세요?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수병이나 맥주병의 병뚜껑은 모두 21개의 톱니를 갖고 있습니다. 이 톱니 모양의 병뚜껑이 언제 생겼는지 궁금하시죠? 톱니 모양의 병뚜껑을 만든 사람은 아일랜드 출신의 미국 발명가 윌리엄 페인터라고 하는데요. 맥주 거품이 새나가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하려고 위해 병 끝 부분에 홈을 파고 테두리가 톱니 모양인 병뚜껑으로 입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처음 톱니 모양의 뚜껑은 톱니 수가 24개였는데, 지금은 21개로 줄었습니다. 이 21개가 세계규격이라고 하는데요. 톱니 수가 21개보다 더 많으면 병을 딸 때 힘이 너무 들어가 병이 깨져 다칠 수 있고, 21개보다 적으면 병을 흔들 때 가스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뚜껑이 열릴 수 있다고 하네요. 이 톱니모양의 병뚜껑은 왕관과 비슷하다고 하여 왕관 뚜껑(crown cap)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요즘은 이 병뚜껑과 관련하여 다양한 특허가 출원되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병뚜껑 관련 특허는 무려 700여 개에 이르는데요.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뚜껑 고유기능과 위조를 방지하거나 병뚜껑을 딸 때 음료 안에 첨가물이 들어가는 등 다양한 ‘기능성 병뚜껑’이 개발되었어요. 또 병뚜껑을 딸 때 독특한 소리가 나도록 고안한 것도 있습니다. 병뚜껑의 개발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죠!
맥주 병뚜껑 모으기의 달인은?!
또한, 집에 맥주 병뚜껑을 가득 모아 두어 23cm의 깊이가 될 만큼 맥주 뚜껑을 모은 ‘맥주 뚜껑 집’에 많은 누리꾼들이 놀라기도 했는데요. (관련 글 보기)우리나라에는 맥주 병뚜껑따기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의 박수현 씨가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여 병뚜껑따기 실력을 선보였는데요. 무려 300병을 1분 32초만에 따서 세계 신기록에 올랐습니다. (관련 글 보기)
병뚜껑, 꼭 오프너로 따야할까?
병맥주 애호가 분들은 오프너를 갖고 다니거나, 케이스에 오프너가 달린 특제 스마트폰 케이스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요. 오프너 대용으로 라이터, 숟가락, 젓가락, 치아 등 각종 도구를 이용해 병따개를 따는 사람들이 많죠~ 얼마 전, 중국에서는 굴삭기로 맥주병 뚜껑을 여는 미모의 ‘얼짱 굴삭기 기사’가 등장하여 화제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 관련 글 보기 )오프너가 필요없이 손으로 돌려 따는 병뚜껑은 ‘트위스트 캡(오픈캡)’이라고 부릅니다. 하이트진로 제품 중 맥스, 스타우트, 에스 330ml가 트위스트 캡이죠? 또한 양손으로 병을 감싸고 엄지로 고리를 밀어내 ‘뻥’ 소리를 내며 샴페인 뚜껑을 따는 듯 열 수 있는 ‘스윙탑’ 형식의 병따개도 있습니다.
맥주 병뚜껑을 화폐로 쓴다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알코올 소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이름난 카메룬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맥주 병뚜껑이 화폐 역할을 하는 일도 생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맥주 제조업체들이 치열하게 판촉전쟁을 벌였기 때문이라는데요. 맥주 다섯병에 당첨된 병뚜껑을 가져가면 하루종일 택시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택시 운전사들도 이 병뚜껑을 교통경찰과의 거래에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교통위반으로 걸렸을 경우, 병뚜껑 1,2개를 주고 처벌을 면제받았다고 하네요. (관련 글 보기)가위바위보?! 아이디어가 살아있는 Max 병뚜껑
참, 맥스 병뚜껑 안쪽 면을 본 적 있으세요? 맥스의 병뚜껑은 병뚜껑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가위바위보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병뚜껑에는 '가위', '바위', '보' 그리고 'Max'가 그려져 있는데요. 맥스 로고 위에는 '맥스로고는 무적'이라고 적혀 있어요. 바로, 맥스로고가 적힌 병뚜껑을 갖고 있으면 다른 이들이 가위, 바위, 보 무엇을 내든 무조건 이기는! 병뚜껑이랍니다. 맥주 드시고 재미있는 병뚜껑 놀이도 즐겨보면 어떠세요?병뚜껑으로 사랑을 전한다고?
하이트진로에서는 병뚜껑을 이용하여 이웃 사랑 돕기에 사용하고 싶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러브캡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죠? 이 프로젝트는 병뚜껑 당 100원씩, 총 1억원을 하이트진로가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었는데요. 행사 결과 병뚜껑이 자그마치 70만개가 모였다고 합니다. 또한, 하이트진로에서는 이런 프로젝트 외에도 참이슬 병뚜껑과 쌀 교환식을 하기도 하는 등 병뚜껑을 이용한 사회 환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한번 따고 나면 버려지는 병뚜껑. 어릴 땐 이 병뚜껑을 넓게 펴서 딱지를 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버려지는 게 많이 아쉽기도 하네요. 또 앞으로 어떤 모양의 병뚜껑이 출연하게 될지, 또 전 세계인이 언제까지 병뚜껑을 사용하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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