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이 꼬물꼬물 올라오고 있는 요즘, 만물의 소생과 더불어 겨우내 경직돼 있던 몸속 세포들도 힘차게 활동을 시작해서 그런지 봄을 맞이하는 즐거운 맘과는 달리 몸은 점점 나른 나른해집니다.ㅋㅋ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많이 움직이고 영양보충도 잘해야 되겠죠? 비타민B와 비타민E가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좋은 연어를 재료로 하여 쉽고 간단하게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았어요.
연어는 소금,후추 ,화이트와인을 뿌려 20~30분 재워주세요. 화이트와인이 없으면 요리 술을 사용하시고요.
연어가 재워지는 동안 가니쉬로 사용할 메쉬드 포테이토를 만들어주세요.
양파, 오이피클, 껍질 벗긴 토마토를 굵게 다져줍니다.
마요네즈, 매실액, 레몬즙, 소금, 후추 넣어 타르타르 소스도 만들어 주시고요.
또 다른 가니쉬로 사용할 호박도 달궈진 팬에 넣고 소금 살짝 뿌려 앞뒤로 구워주세요.
모든 준비를 마쳤으면 버터나 올리브오일을 둘러 달궈진 팬에 연어를 넣고 앞뒤로 구워줍니다. 구울 땐 사진처럼 연어의 갈라진 부분을 젓가락으로 잡아서 오므려주세요. 안 그러면 연어가 좌우로 벌어져 별로 예쁘지 않은 모양이 됩니다.ㅋ
접시에 가니쉬를 올리고 다 구워진 연어에 타르타르 소스 올리면 연어스테이크 완성입니다.
오늘 요리방법 컨셉은 '초간단'입니다. 연어스테이크도 간단하게 구웠고 소스도 일부러 불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생선요리와 잘 어울리는 타르타르소스를 선택했습니다. 메쉬드 포테이토도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후다닥, 호박구이는 더 후다닥 만들었고요.ㅋㅋㅋ
초간단으로 만들었다고 맛까지 초간단은 결코 아니라는거 알아주셔요!!ㅎㅎ 최고급 레스토랑보다는 못하겠지만 상큼하고 깔끔한 타르타르 소스와 고소하고 담백한 연어가 만들어 내는 맛의 하모니는 웬만한 레스토랑의 연어스테이크와 견주어도 결코 기죽지 않을 만큼 맛있다고 장담합니다,ㅋㅋ
이렇게 호박을 올려 같이 먹으면 구운 호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달큼한 쫄깃함도 느낄 수 있죠. 참고로 호박에 그릴 마크를 새기면 시각적으로 더 맛있어 보이는데 오늘은 그릴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일부러 일반 팬에 구운 후 그릴 마크 대신 불에 달군 젓가락을 이용해 X자를 만들어봤습니다.ㅋ 제가 참 별짓을 다 한단 생각도 드네요.ㅋㅋ 참고해주셔요!!^^
이렇게 메쉬드 포테이토와 같이 먹으면 고소한 맛과 담백한 맛이 배가 되는 요리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연어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는 물론 오메가-3인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예방, 심장병예방에도 좋고 비타민A가 풍부해 눈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맛나게 먹으면서 건강도 챙기자고요~~~ㅎ
그리고 또 하나, 적당한 알콜 섭취는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건강하고 맛있는 연어스테이크에 맥스까지 곁들인다면 더 바랄 것 없겠죠? ㅎㅎ 요즘 나라 안팎으로 우울한 소식이 많아 마음도 자꾸 쳐지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아자!!아자!! 파이팅~~~!!하시고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요리와 함께 늘 웃음가득한 시간 되시길요~!! ^^
연어스테이크 재료 (1인분)
연어 200g (소금과 후추 조금, 화이트와인1큰술)
버터나 올리브유 조금
호박 적당히
다진 토마토1큰술
소금과 후추 조금
* 메쉬드포테이토 - 감자 2개, 파마산 치즈가루 1/2큰술, 우유 3큰술, 후추 조금
* 타르타르소스 - 마요네즈 3큰술, 매실액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다진양파 1큰술, 다진 오이피클 1큰술
버터나 올리브유 조금
호박 적당히
다진 토마토1큰술
소금과 후추 조금
* 메쉬드포테이토 - 감자 2개, 파마산 치즈가루 1/2큰술, 우유 3큰술, 후추 조금
* 타르타르소스 - 마요네즈 3큰술, 매실액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다진양파 1큰술, 다진 오이피클 1큰술
연어스테이크 만드는 법
*초간단 메쉬드 포테이토 만드는 법
감자를 1cm 두께로 평평하게 썰어 볼에 넣고 감자가 잠길 만큼 물을 부은 후 감자가 푹 익을 정도로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려주세요. 감자가 다 익었으면 물을 따라내고 뜨거울 때 숟가락을 이용해 으깬 후 위의 레시피대로 넣고 섞어주면 초간단 방법으로 메쉬드 포테이토 완성입니다. 취향껏 버터를 넣어주셔도 되고 파마산 치즈가루 대신 소금을 넣어 간을 하셔도 됩니다.
감자를 1cm 두께로 평평하게 썰어 볼에 넣고 감자가 잠길 만큼 물을 부은 후 감자가 푹 익을 정도로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려주세요. 감자가 다 익었으면 물을 따라내고 뜨거울 때 숟가락을 이용해 으깬 후 위의 레시피대로 넣고 섞어주면 초간단 방법으로 메쉬드 포테이토 완성입니다. 취향껏 버터를 넣어주셔도 되고 파마산 치즈가루 대신 소금을 넣어 간을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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