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탕 삼형제 납시오~! 바나나 맛탕, 치킨 맛탕, 옥수수 맛탕 만들기~!

맛탕 하면 대중적이라서 그런가 고구마 맛탕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고구마 맛탕도 물론 맛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맛탕은 조금 특별한 맛탕 삼총사로 특히 맥주와 너무 잘 어울려 요즘같이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면 '이깟 더위쯤!'하며 호기를 부릴 수 있을 만큼 입이 즐거워 더위도 잊게 되는 맛탕입니다. 옥수수 맛탕, 치킨 맛탕, 바나나 맛탕!! 재료 구하기도 쉽지만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맛탕 삼형제를 소개합니다~!

옥수수 맛탕 만들기 재료

옥수수 맛탕 만드는 방법

1. 옥수수는 한 알 씩 떼어 녹말가루, 튀김가루, 달걀, 소금, 검은깨를 넣어 버무린 뒤 숟가락을 이용해 한 입 크기로 떼어 160~170도 정도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기고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달궈진 기름에 나무젓가락을 넣어 기포가 올라오면 160~170도 정도입니다.

2. 시럽 재료를 팬에 넣고 젖지 않은 상태에서 거품이 전체적으로 보글보글 올라오면, 약 불로 줄인 뒤 튀겨둔 옥수수 알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옥수수 맛탕 완성입니다~!  통조림 옥수수를 사용해도 되지만 요즘 제철인 옥수수를 이용하면 탱글탱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훨씬 좋아 더 맛있는 옥수수 맛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달콤하여 톡 쏘는 시원함이 일품인 드라이 d랑 잘 잘 어울립니다~!

바나나 맛탕 만들기 재료

바나나 맛탕 만드는 방법

1. 바나나는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고 볼에 튀김가루, 전분가루, 물을 넣어 젓가락을 이용해 대충 저어준 뒤 바나나에 반죽 옷을 입혀 160~170도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2.  튀긴 바나나는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빼주고 꿀을 취향에 따라 뿌려줍니다.

바나나 맛탕 완성~! 기호에 따라 피스타치오를 다져서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꼭 피스타치오가 아니더라도 갖고 계신 견과류나 좋아하는 견과류를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바나나튀김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바나나 자체의 수분 때문에 한없이 부드러워 시간이 지날수록 바나나튀김이 축축해지기에 시럽에 버무리는 것보다 꿀을 뿌려주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만들자마자 바로 먹어야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바나나 맛탕은 부드러운 맥스와도 잘 어울지만 시원한 막이 탁~! 도는 드라이 d 맥주와도 참 잘 어울린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치킨 맛탕 만드는 방법입니다~ 먹고 남은 치킨이 있다면 치킨 맛탕 만드는 것이 2배로 더 쉬워집니다~! 비투지기는 순살치킨 남은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치킨 맛탕 재료

치킨 맛탕 만드는 방법

1. 옥수수 맛탕의 시럽에 간장을 약간 더 추가한 뒤 전체적으로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 약 불로 줄여 순살 치킨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윤기 좌르르 흐르는 쫄깃쫄깃한 치킨 맛탕 완성입니다~! 치킨과 맥주의 조합은 두말하면 숨이 찰 정도로 누구나 다 아는 환상의 궁합입니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맥스와 함께 하니 역시나 명불허전이네요 ^^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옥수수 맛탕과 치킨 맛탕, 바나나 맛탕!! 모두 완성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맛탕 삼형제를 어떤 맥주와 드시고 싶으신가요? 맥스와 드시겠어요? 드라이 d와 드시겠어요~!? 고민하지 마세요~! 어떤 것을 선택하시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탕인데요~! 맛탕 삼 형제 중 입맛에 맞는 맛탕으로 만들어 보시는 것 어떠세요~? 덤으로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 맛탕과 즐거운 맥주타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