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에 구워 살짝 간을 한 소고기 스테이크나 부드러운 살사 (Salsa)를 얹은 치킨, 다진 고기볶음 등 메인 요리와 함께 감자튀김, 플라타노(Platano 요리용 바나나) 구운 것과 야채샐러드, 밥이나 흰 옥수수빵 아레빠 (Arepa), 각종 콩 요리와 수프, 생과일주스와 달콤한 디저트까지 코스를 꽉 채운 콜롬비아 정식은 중남미에서도 맛있고 양이 많은데다 저렴하기로 유명하다.
든든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이 한 접시 요리는 자연스레 맥주를 부르는데, 특히 콜롬비아의 더운 지방 곳곳에서는 맥주 마크가 그려진 샛노란 파라솔 아래 식사와 함께 차가운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콜롬비아의 전통 음식들은 ‘맥주와 찰떡궁합’으로 손꼽히며 먹지 않으면 후회할, 가장 유명한 몇 가지 콜롬비아 전통 음식을 소개한다.
빠이사 지역(메데진, 쏘나 카페테라 근교)의 음식으로 콜롬비아의 가장 유명한 전통음식 중 하나이다. 반데하 빠이사는 달큰한 소스로 걸쭉하게 조리한 빨간 콩과 소고기, 붉은 소시지 초리소(chorizo)와 순대, 구운 플라타노와 밥, 계란 프라이와 샐러드, 흰 옥수수빵 아레빠, 튀긴 돼지 껍질 치차론(chicharron)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한 접시 요리다.
둘이 먹어도 좋을 정도로 양이 많으나 정신 없이 먹다 보면 금새 한 그릇을 후딱 비우게 되는 마력의(?!) 음식. 우리네 입맛에도 꼭 맞으며 순대와 비슷한 음식도 있어 더욱 익숙하다.
남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써 매콤 짭짤한 향을 낸다. 콜롬비아 산탄데르 지방에서 특히 유명하며 두툼한 소시지와 함께 마시는 맥주 맛이 일품이다.
구운 고기를 뜻하는 아사도는 남미의 일반적인 음식 중 하나다. 소고기를 살짝 간을 하여 짭짤하게 구워 먹는 것으로써 쫄깃하면서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매우 좋다.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썰어 직접 불판에 굽기도 하지만, 위 사진처럼 꼬치에 꿰어 각종 고기와 함께 구워 대접하는 때도 있다. 각종 고기를 한 접시에 듬뿍 담아 콜롬비아 맥주나 탄산음료와 함께 마시는 것이 15,000페소(약 8천원) 정도. 파티용으로 많이 먹으며 밤새 고기를 굽고 춤을 추며 노래하는 것이 일상이다.
우리나라의 닭죽과 아주 흡사한 전통 음식으로써 부드럽게 조리하고 잘게 찢은 닭과 뭉근하게 삶아넣은 몇 종류의 감자, 옥수수, 콩이 들어간 걸죽한 스튜 요리이다. 향긋한 마늘 향이 입맛을 돋우며 외국인에게도 매우 인기있다. 유명한 음식이지만 의외로 맛집을 찾기 어려운데,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반드시 추천 레스토랑에서 접하길 권한다. 깜짝 놀랄 만큼 부드럽게 곤 닭과 맥주 한 병이면, 세상에 더 부러울 것이 없다!
찐 감자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 빵 같은 아레빠. 맨밥 같은 역할을 하며 남미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기본 음식이다.
해변지역에서 특히 유명한 구운 생선요리로써 접시 한 가득 푸짐하게 나오는 생선구이가 아주 향긋하다. 보고타 등 내륙 도시에서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요리이다. 콜롬비아 북부 카리브해 근교에서 만 페소(약 6천원)부터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 팔뚝만한 생선이 바삭하고 쫄깃하게 구워 나오는 ‘밥 도둑’이다.
기분까지 든든해지는 콜롬비아의 전통음식들. 콜롬비아의 매력은 이곳의 음식만큼 푸짐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음식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손님을 맞을 때 이러한 전통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좋아한다. 고기와 바나나를 구우며, 맥주 박스 옆에 두고 이들과 살사댄스를 추다 보면 남미의 밤이 새는 줄 모른다!
든든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이 한 접시 요리는 자연스레 맥주를 부르는데, 특히 콜롬비아의 더운 지방 곳곳에서는 맥주 마크가 그려진 샛노란 파라솔 아래 식사와 함께 차가운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콜롬비아의 전통 음식들은 ‘맥주와 찰떡궁합’으로 손꼽히며 먹지 않으면 후회할, 가장 유명한 몇 가지 콜롬비아 전통 음식을 소개한다.
반데하 빠이사(Bandeja Paisa)
콜롬비아의 점심 정식 알무에르소(Almuerzo)
붉은 소시지 초리소(chorizo)
초리소(chorizo)
아사도(Asado)
아히아꼬(Ajiaco)
엠빠나다(Empanada), 아레빠(Arepa)
고기, 야채와 과일 등을 채운 중남미식 군만두 엠빠나다와 옥수수로 구워 만든 아레빠는 콜롬비아뿐 아니라 중남미 전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다. 특히 아무 맛도 나지 않는 흰 아레빠는 중남미 사람들이 식사할 때 맨밥처럼 반드시 곁들여 먹거나 간식으로 간단히 즐기는 음식이지만, 자극적인 입맛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그다지 매력적인 음식은 아니다. 그러나 안에 치즈 등을 채워 넣은 것은 그 고소함과 부드러움에 많은 매니아 층을 갖고 있다. 한 두 개만 먹어도 든든하며 거리에서 약 천 페소(600원 상당)로 쉽게 즐길 수 있다.페스카도(Pescado)
Demian 님의 다른 글 보기
2011/03/18 - 콜롬비아 맥주공장?! '보고타 비어 컴퍼니'에서 한잔!
2011/04/11 - 콜롬비아 음료기행, 커피부터 사탕수수, 보드카까지!
2011/03/18 - 콜롬비아 맥주공장?! '보고타 비어 컴퍼니'에서 한잔!
2011/04/11 - 콜롬비아 음료기행, 커피부터 사탕수수, 보드카까지!
'Life 2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롬비아 타타코아 2편, 사막에서 마신 맥주 (3) | 2011.05.30 |
---|---|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 피라 마을의 인기 레스토랑 '마마스 하우스' (5) | 2011.05.26 |
[그리스 여행] 산토리니에서 만난 그리스 맥주, '미토스 Mythos' (3) | 2011.05.20 |
뱀 껍질 붉은 사막과 선인장 와인, 콜롬비아 타타코아 (5) | 2011.05.18 |
캠핑할 때 이것만은 꼭!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 (2) | 2011.05.11 |
소개팅 성공법?! 소개팅할 때 이것만은 꼭~ (3) | 2011.04.26 |
황사철 건강관리 비법! (5) | 2011.04.20 |
콜롬비아 음료기행, 커피부터 사탕수수, 보드카까지! (4) | 2011.04.11 |
[태국여행] 82층에서 즐기는 만찬, 바이욕 스카이 뷔페 (1) | 2011.04.05 |
[홍콩여행] 봄, 봄, 봄이 왔어요! 빅토리아 파크 꽃박람회 (2) | 201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