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맥스 스페셜호프 이야기

청명한 날씨 덕분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가을, 렌즈만 들이대면 바로 멋진 사진이 탄생하는 몇일 안되는 행복한 시즌이기도 하죠. 이런 때를 위하여 서울 근교를 포함한 지방 도시에서는 온 가족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열린답니다. 지난 10월 4일~5일, 남해 독일마을에서도 한바탕 축제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번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맥주축제에 다녀온 타피루즈님이 전하는 맥스 스페셜 호프 이야기 입니다. 한국에서 즐기는 옥토버페스트, 함께 떠나 보실까요?

타피루즈님이 전하는 2013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갑자기 계획해서 떠나게 된 남해를 향한 가족여행. 일정 중에 운 좋게 옥토버페스트를 맞이하셨다고 합니다. 멀리 보이는 해변과 아기자기 예쁜 집이 영화 촬영지를 방불케 하네요. 그림 같은 풍경과 산들 가을 바람, 그리고 흥겨운 분위기에 흠뻑 취해 타피루즈님도 한동안 여운을 즐기셨다고 해요. 

남해 독일 마을은 파독 광산근로자와 간호사들이 돌아와 정착한 곳이라고 하죠.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축제 현장 안에는 아침 일찍부터 몰려온 손님들로 북적거리면서 더욱 흥이 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다양한 문화행사도 있고, 정성스런 물건들이 즐비한 수제 공방&아이템샵들로 눈요기거리로는 충분하네요. 또한 한 켠에 마련된 에어바운스로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동안, 어른들은 무료로 맥주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요. 클레오파트라의 동안비법이라니.. 그 효과가 궁금한데요?  

 

축제라면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겠죠? 이번 축제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종류의 독일 맥주와 전용컵,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간식거리랍니다. 타피루즈님은 소시지와 빵으로 샌드위치를, 아이들을 위한 닭꼬치로 출출함을 달래셨네요. 크으~~~ 구경하느라 지친 몸을 시원한 맥주로 달랬을때의 기분! 저도 왠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옥토버페스트, 맥스 스페셜 호프와 함께

남해 독일마을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고 돌아오니, 다시 달려가 맥주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는 타피루즈님. 결국 아쉬움을 달래려고 남해 대신 근처 마트로 달려가셨다고 해요. 무수히 많은 맥주 중 타피루즈님의 눈에 확 띄어 함께 하게 된 아이. 바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이랍니다. 독일 국기 디자인으로 눈을 한번 사로 잡고, 풍미 가득한 호프 향에 다시 한번 입을 사로 잡힌!  타피루즈님. 맥스 스페셜 호프 덕에 기분 좋은 저녁 보내셨나요? 

맥스 스페셜 호프 2013 더보기

 

축제에서 구입한 독일에서 날라 온 전용잔에 함께하니, 집인지 독일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분위기에 흠뻑 취하셨다고 하네요. 터지듯 끓어 오르는 청량감에 남편분과 치어스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하니, 앞으로도 두분이서 맥스 스페셜 호프를 종종 찾아주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여행이 생각나시는 분들이 있다면, 독일은 못가도 그 아쉬운 마음 달래줄, 맥스 스페셜 호프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밤을 만끽해 보는건 어떠실까요? 

2013 남해 독일마을 옥토버페스트에 관한 자세한 후기는 타피루즈님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타피루즈의 맛있는 요리 알콩달콩 일상